사주단자 만들기 혼례절차가 현대생활 문화의 흐름속에서 간소화되고 있고, 흔히 혼수 전문 점에서 인쇄된 혼서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손수 정성을 다하는 성의 도 중요하다.
한지로 된 백지를 사성편지[四星禮狀]의 폭은 7폭 또는 9폭으로 접으며, 생년월일시[사주]를 적은 단자는 5폭 또는 7 폭으로 접어 중간에 육십 갑자의 간지(干支) 즉. 생년월일과 출생시간을 적는다.흰 봉투에 담아 뒤를 풀로 봉하지 않은 채 뚜껑을 접고 봉투의 앞쪽에 사주 (四柱)라 쓰고. 뒤쪽에 근봉(謹封)이라 쓰고 청실 홍실로 역은 타래실로 묶는다
사주단자에 사용되는 용지는 한지 이외에,창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성 보자기에는 두통의 편지가 있는데, 한통은 신랑될 사람의 생년, 생월,생일,생시를 적은 단자와 신랑의 혼주가 신부의 혼주에게 전하는 인사장이다, 혼서는 신랑 집에서 귄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감사 드린다는 뜻으로 보내는 편지다全 州 后 人 李 仁 洙 謹 拜 신랑쪽 혼주[대개는 신랑의 부친]의 본관과 성함.伏 惟 仲 秋 계절에 따라서 쓴다. (孟秋[초가을], 仲秋[음력 8월], 季秋[늦가을])尊 體 候 萬 重 仰 祝 耳 [仰慰規規] 就 親 事 旣 蒙 契 許 寒 門 之 幸 玆 修 剛 儀 柱 單 [星單] 專 人 奉 呈 涓 吉 回 示 仰 望 餘 不 備 [禮] 伏 惟尊 照 謹 [再] 拜 上 狀 乙酉[年] 몇月 몇日사성을 보내는 날짜. 다 쓴 혼서는 금전지가 달린 검정색. 비단 보자기에 싸서 근봉(謹封)띠를 끼워 잘 매만진 뒤 혼수함의 맨 밑에 넣는다. 사성과 혼서의 尊자는 맨 위에 돌출되어야 한다. 혼주의 본관과 성함은 조금 아래에 쓴다. 연길장[결혼택일 편지]은 사성을 받은 후에 이미 받은 사성보자기를 반대로 싸서 보내면 된다. 연길장의 내용은, 인사장과 더불어 결혼식을 올릴 년, 월, 일,시를 한지에 적어 보낸다. 참고할 용어 납채[納采] : 쌍방 혼주간의 구두로 결혼을 약속하는 것. 요즈음은 납폐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문길[問吉] : 궁합을 보기 위해서 서로의 생년월일시를 묻는 것. . 납길[納吉] : 사성을 보내어서 혼인을 확정짓는 것. 또는 택일. 현대에는 신랑측이 택일하여도 무방함. 납징[納徵] : 납폐라고도 하는데,함을 보내는 의식이다. 청기[請期] : 결혼택일을 하여서 통지하여 주는 것. 결혼택일을 신부측에서 정하는 것은 원칙론. 친영[親迎] : 신랑이 신부를 맞아 데려오는 육례의 마지막 절차.
예장지[婚書] 예장지, 또는 납폐서, 또는 혼서라고 하는데, 함 갈 때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것이다. 함속 물건의 품목서와 함께 넣는다 사성에는 신랑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지만 혼서지에는 신랑의 이름과 몇째 아들인지를 명시한다.혼서지 작성의 예○ 공란에는 한자로 글자를 써 넣어야 합니다. ○ ○ 後人 ○ ○ ○ 再拜全 州 後人 李 仁 洙 再拜 婚主의 본관[本]과 성함을 적는다. 時維 또는 伏惟 ○ ○全 州 後人 李 仁 洙 再拜 계절에 따라서 孟春,仲春,季春 등으로 쓴다尊體百福僕之 ○ ○ ○ ○ 年旣長成未有伉儷 伏蒙尊體百福僕之 次 子 英 浩 年旣長成未有伉儷 伏蒙尊慈許以 ○ ○ ○ ○ 황室玆有先人之禮 줄 황字는 한자로 변환이 안되므로 한글로 기록함 令 愛 長 女 황室玆有先人之禮 [貝+兄]=황.영애 다음의 장녀,차녀는 생략해도 무방함. 謹行納幣之儀 不備伏惟 신부쪽의 혼주에 따라서 令愛,令姪女.令孫女 등으로.尊照謹拜 上狀 ○ ○ ○ ○ 月 ○ ○日 乙酉年 三 月 二 九日 함 가는날.[乙酉年 己卯月 壬子日 식으로 써도 무방함] 사성서식 (한글).' 때는 바야흐로(계절명)입니다. 존체금안하심을 앙망 하나이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순서)째 아들(성명)가 이미 나이가 차도 배필이 없사온데, 높으신 사랑으로 소중한 따님을 아내로 삼게 하여
주시니 先人의 예로 삼가 납폐의 의식을 행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겉봉에도 써야할 글자는 金 生員 尊親家 入納. 謹拜 上狀[謹狀]. 謹封.등을 쓴다 혼서를 청색홍색의 겹보로 싸기도 하고, 보자기를 생략하기도 한다.